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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영화, 류준열의 맹인 침술사 연기

by 달몬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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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스릴러

감독 : 안태진

출연 : 류준열, 유해진, 최무성, 조성하, 김성철, 박명훈, 조윤서, 안은진

개봉 : 2022년 11월

 

1. 궁은 들어도 못 들은 척, 봐도 못 본 척! 서스펜스 스릴럴 영화 시작!

영화 "올빼미"는 개성 넘치는 국민 배우 유해진과 류준열의 주연으로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와 한 나라의 임금인 인조(유해진)의 내용으로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이 더해져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경수가 어의 이형익(최무성)에게 재주를 인정받아 궁으로 들어간다. 청나에 인질로 끌려간 지 8년 만에 본국으로 귀국을 하는 소현세자(김성철)와 아버지 인조의 스토리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요. 인조실록에 적혀 있는 23년 6월 27일의 구절 내용인 "온몸이 전부 검은빛, 얼굴의 눈, 코, 입, 귀 구멍에서 모두 선혈이 흘러나왔다.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 구절과 낮에는 맹인이지만 어두운 속에서는 눈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가 사건의 범인을 목격하게 된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세자가 죽었다. 유일한 목격자는 맹인 침술사"

 

세자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목격하며 맹인 침술사 경수가 어둠 속에서는 유일하게 앞을 볼 수 있다는 비밀은 소현세자 밖에 모른다. 이것을 비밀로 해주고 소현세자와 경수는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된다. 하지만 어느날 소현세자가 위독하는 소식을 듣게 되고 어의 이형익을 따라 치료를 하고 있는데 방안에 불들이 꺼지며 어둠 속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얼굴에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세자, 그리고 그 피를 닦으며 독이 묻은 침을 놓고 있는 이형익의 모습을 목격한다. 자신이 목격한 진실을 알리려고 했지만 보다 더 큰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며 경수의 목숨까지 위태롭게 만드는 상황이 발생한다.

 

2. 유해진과 류준열의 환상적인 케미와 화려한 라인업들의 향연

영화계의 개성파 배우인 두 배우 중 당연 이번 영화에서 주목 받는 인물은 유해진 배우일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는 영화 '타짜', '공조', '럭키' 그리고 예능 삼시세끼처럼 재치 있고 유쾌한 분위기의 개성파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이번에는 25년 연기인생 중 처음으로 인조라는 왕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두려움과 광기에 휩싸인 왕으로 유해진 배우만 새로운 감정연기 연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류준열 배우 또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명문배우이다. 그는 '독전', 봉오동 전투', '외계+인 1부' 등 다수의 영화에서 때로는 무겁고 때로는 유쾌한 역할들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의심할 필요가 없는 배우이다. 또한 유해진, 류준열의 케미는 이번이 3번째이다.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서 함께 묵직하고 몰입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 만큼 이번 영화 '올빼미'는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는 이유이다.

 

그 외에도 최무성, 조성하 배우들은 등장만으로 분위기를 앞도하게 되고 그들의 발성은 관계들을 더욱 몰입감 있게 만든다.그리고 한예종의 전설의 10학번 김성철, 안은진 배우들은 드라마 또는 영화에서 항상 임팩트 있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이제 것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올빼미라는 타이틀이 찰떡인 영화

이제 것 역사적 배경이 더 해진 영화들이 사실적인 바탕으로 구성되어 진중하고 무거운 소재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처럼 주맹증이지만 실력이 좋은 침술사라는 색다른 소재가 이번 관객들에게 재미요소를 만들어 우선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는 것이 있었다. 그리고 처음 맡은 역할이라는 유해진 배우의 연기 변신은 처음에는 정말 분위기에 맞게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하고 큰 기대를 안 했지만은 엄청난 카리스마와 진중한 중압감을 나타내 놀라울 정도였다. 극 중 류준열 또한 맹인역할을 한 것에 부담을 느꼈지만, 실제 맹인분들의 생활을 참고하여 연기했다고 했는데 그의 노력이 스크린 장면에 제대로 담겨 집중해서 볼 수밖에 없는 영화가 탄생한 것 같다.

 

영화 "올빼미"는 11월 23일에 개봉하여 1월인 아직까지 여러 극장에서 상영중이고 있으며, 주연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력과 밤에만 볼 수 있는 침술사가 살인현장을 어떻게 목격하게 되고 범인이 누구인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상영이 종료되기 전 빨리 한번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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