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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두 세계가 충돌한다.

by 달몬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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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칸다는 영원하다!

2022년 미국에서 제작되고, 2022년 11월 9일 한국에서 개봉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액션작품. "와칸다를 지켜라" 줄거리는 거대한 두 세계의 충돌과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로 서사가 시작된다. 전편에 주인공이자 와칸다의 왕 블랙팬서 '티칠라(채드윅 보스만)'의 죽음 이후 수많은 강대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 '와칸다' .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수호자의 등장과 각자 사명감을 갖고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간다. 왕의 부재로 비브라늄을 손에 넣으려는 수많은 강대국들의 위협, 그중 가장 위협적으로 해저에서 모습을 드러낸 최강의 적 '네이머'와 '탈로칸'의 전사들과의 충동까지. 다양한 소재들로 이야기를 채워 나간다.

 

티칠라의 부재를 어떻게 표현할지 또한 그의 빈자를 어떻게 채워 나갈지 걱정이 되었지만 스스로를 지킬 힘을 가졌다는 대사와 와칸다의 강인한 전사들의 성정과 연출들은 와칸다는 단단하고 영원하다는 걸 표현하는 것만 같아 그의 빈자리가 채워짐과 동시에 깊은 울림을 전달받았다.

 

이번 작품은 그 어느 때보다 감정적인 서사가 돋보인다. 2020년 블랙팬서를 맡은 채드윅 보스만 배우가 세상을 떠나면서 블랙팬서 제작진과 배우들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 채드윅의 죽음은 우리에게 이루 말할 수 없이 깊은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우리는 곧 와칸다의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만이 옳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말하며 이번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제작진들이 채드윅 보스만을 향한 모든 이들의 애정 어린 진정이 들어가서 더욱 묵직한 울림과 감동 있는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했다.

2. 새로운 세계와 신비로움과 강력함을 가진 '탈로칸'

'탈로칸'이라는 등장인물 확장된 세계관, 수중세계의 신비로움을 표현하며 그들의 리더 '네이머'의 존재감 또한 강렬했습니다. 푸른색을 띠는 신체부터 물속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모습, 해양 생물들을 활용해 전투를 하는 탈로칸들의 모습은 신비로움과 강인함을 표현하기에 완벽하고 강력한 군사를 다스리는 지도자로서의 모습과 수중과 육지를 자유롭게 다니는 능력을 지닌 네이머는 최강 캐릭터로 완성가 높아 보였습니다.

 

수중 세계는 시각적으로 정말 미지의 세계를 보는 것만 같아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대 문명을 표현한 배경은 신화적 느낌을 주어 더욱 탈로칸의 디테일을 풍부하게 보여줬습니다. 그들만에 언어와 생활 방식을 보는 것 또한 새로웠습니다. 

 

3. 위기에 와칸다인들은 더욱 강해진다.

이번 블랜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티칠라를 떠나보내고, 각자의 위치에서 이겨나가는 그들을 바라보며 안타까운과 뭉클함이 감정적으로 많이 느껴졌습니다. 라몬다(티칠라와 슈리의 어머니)는 근엄함 지도자 모습과 따스한 어머니로서 역할, 오코예와 나키아는 전작에 이어 왕국을 수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당연히 슈리(레티티아 라이트)입니다. 오빠를 잃었다는 큰 상실감으로 힘들어하지만, 그러한 감정을 이겨내고 단단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액션 영화인 만큼 와칸다와 탈로칸의 전생 속 등장하는 액션 장면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주고 러닝타임 160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지상전투에 강한 와칸다와 수중전투에 특화된 탈로칸의 전투는 기대 이상의 스케일을 자랑하며 마블 세계관에서 볼 수 없던 장면을 연출하니 기대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랙팬서의 장점 중 하나인 OST는 예고편에서 부터 화제가 되기 했습니다. 매 순간마다 음악 덕분에 몰입감이 더 잘 됐던 것 같은데요. 이번 작품에 가수 '리아나'가 6년에 OST로 복귀한 'Life me up'이 흘러나오며 모든 장면들이 더욱 완성되었고, 깊은 감정을 전달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영화! 채드윅 보스만이 자꾸 생각나게 되는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쿠키 영상이 1개 존재하니 놓치지 말고 꼭 끝까지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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