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2017년 국내 영화계를 강타한 마동석 주연의 실화 범죄 액션영화 범죄도시. 전편 1편에서 6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이번 2편 범죄도시 2는 2022년 다시 마동석 주연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영화이다. 전작과 수위 차이는 크게 나지 않다. 그만큼 폭력성과 공포성, 잔혹성이 있고 중간중간 마동석 배우의 깨알 같은 코믹대사들이 있으니 기대해도 좋은 작품이다.
장르 : 범죄, 액션, 블랙 코미디, 스릴러, 누아르, 형사
감독 : 이상용
출연자 : 마동석(마석도 역), 손석구(강해상 역), 최귀화(전일만 역), 박지환(장이수 역), 허동원(오동균 역), 하준(강홍석 역)
개봉일 : 2022년 5월
1. 통쾌하고 화끈한 범죄 소탕 작전이 시작된다.
가리봉동 흑룡파 소탕작전 후 4년 뒤, 금천서 강력반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최귀화) 반장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베트남에 도착한 두형사는 현지 용의자에게 수상함을 느끼고, 이 모든 사건을 배후인 무자비한 살인마 강해상(손석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수사권이 없는 대한민국 경찰! 금천서 강력반 마석도는 나쁜 놈들 잡는 데 국경이 없다.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여행객 실종사건의 범인인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화끈한 범죄 소탕 작전을 시작한다.
전편 1편에서 최고의 빌런인 흑룡파 보스 장첸을 맨손으로 제압한 마석도. 이번에는 해외파 인간도살자 강해상과의 쫓고 쫓기는 액션이 기대된다.
2. 줄거리 및 명대사
영화 "범죄도시 2" 시작은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슈퍼마켓에서 시작된다. 히어로 마석도 형사가 등장하고 아주 쉽게 범인을 검거한다. 하지만 시작부터 웃긴 스토리로 시작을 한다. 신문 1면에 메인으로 "경찰의 과잉진압에 얼굴 함몰, 전치 12주 중상" 범인을 검거하고 칼을 들고 있는 사진이 모자이크 돼서 나오는데 마치 마석도가 범인 것처럼 나왔다.
동남아로 도주한 절도 용의자가 한국영사관에 자백을 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한다. 마석도 형사와 전일만 반장은 베트남으로 범인 인도를 위해서 출발한다. 형사 마석도의 심문 시 외치는 마법 같은 주문. "진실의 방으로" , "형은 다 알 수가 있어"이 주문만 외치면 입을 꾹 닫던 범인들이 모든 것을 술술 말한다. 돈이 많은 여행객들을 속여서 금품을 갈취하고 살인한 뒤 그들의 목숨으로 한국에 있는 여행객의 가족에게 전화를 해서 돈을 벌고 있는 강력범죄 종합세트인 강해상의 존재를 찾게 되고 쫒기 시작한다. 하지만 강해상이 살인은 한 사람 중 한국에서 사채시장을 크게 하고 있는 회장의 아들이 있었는데 자신의 아들을 죽인 강해상을 죽이기 위해서 한국 현지에서 조폭들을 보내 살인청부를 한다. 하지만 눈치 빠른 강해상이 자신의 아지트에 잠복해 있는 한국 조폭들을 모두 도륙한다. 하지만 그간 모았던 돈을 모두 사채시장 회장에게 뺏기고 말았다.
뒤늦게 도착한 마석도와 전일만 반장은 살인 현장을 목격하지만 갑자기 기습한 강해상에 의해서 상처를 입고 강해상을 놓치게 된다. 이후 강해상은 자신의 돈을 찾기 위해서 한국에 있는 사채시장 회장을 만나러 간다. 영화 "범죄도시 2"도 전편과 비슷하게 시작부터 잔인하고 스토리 전개 또한 막힘없이 빠르게 지나간다. 중간중간 마석도와 전반장의 코믹케미는 그저 잔인한 장면 속에서 큰 웃음을 준다. 이번에 주옥같은 명대사들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앞에서 말했던 "진실의 방으로", "형은 다 알 수가 있어" 그리고 영화 후반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 박지환(장이수 역)의 전편 최강 빌런 장첸의 명대사 " 니 내 누었는지 아니? 내 하얼빈의 장첸이야!"가 관람하던 극장을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3. 1000만 관객 영화 "범죄도시2" 리뷰 및 평가
상영전 부터 전작이 워낙 크게 흥행하고 성공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리즈물로 만들면 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개봉 이후에 관객 및 평론가들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범죄도시 1, 2편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하다 보니 더욱 관심 있게 영화를 감상했던 거 같다. 마동석의 둔탁한 주먹 액션, 한번 때렸다 하면 부서지고, 날아가고, 악당들을 기절시키는 모습은 배우 마동석의 전매특허 캐릭터로 이제는 너무나 익숙하다. 그리고 강해상 역을 맡은 손석구 배우의 악당 역할은 전편 악당 장첸(윤계상) 그 이상의 캐릭터를 연기하여 인상적이었다.
범죄도시 2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관객을 모은 영화이다. 흥행을 성공함과 동시에 곧바로 다음 시리즈로 범죄도시 3 제작을 돌입했다고 한다. 이제는 마동석이라는 배우는 사람 자체가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웃음과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액션 영화가 보고 싶다면 꼭 추천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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