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판 좀비 영화 창궐의 소개
한국판 좀비 영화 "창궐"은 살아 있는 사람, 죽은 사람도 아닌 좀비 '야귀'가 세상을 점령하게 된다. 조선의 왕자 이청(현빈)이 야귀를 이용하여 권력을 차지하려는 조선의 절대악 김자준(장동건)과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영화이다. 한국판 좀비라는 신선한 소재로 대부분 영화에서 사용하는 현대판 좀비가 아닌 조선이라는 배경에 사극으로 스토리가 진행돼서 더욱 흥미를 주는 영화이다. 영화 창궐은 시작부터 야귀로 변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겨준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대표 미남 배우인 현빈과 장동건이 처음으로 함께하고 영화 '공조'에서 현빈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성훈 감독이 연출 맡아 화려하고 웅장한 액션을 연출한다. 또한 주연에 이어서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 등 명품조연배우들이 대거수 등장해 믿고 보는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화면을 풍부하게 채워준다. 세상을 구하려는 자와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자들의 궁궐에서 혈투가 시작된다.
2. 창궐 줄거리, 야귀 떼가 온 세상을 집어삼켰다.
이양선에서 조선 군사 한 명이 외국 야귀에게 물리고 만다. 다음날부터 점점 몸이 이상해지고 결국 자신의 아기와 아내를 물어뜯고, 마을에 주민들을 습격하며 제물포 일대를 야귀로 전염시킨다. 한편 청나라에서 조선으로 귀국한 조선의 왕자 강림대군 이청(현빈)이 돌아오고 자신의 수하인 학수(정만식)와 함께 배에서 내리지만 맞이하는 일행이 아무도 없어서 당황하고 궁으로 가기 위해서 야귀로 쑥대밭이 된 마을을 지나게 된다. 대군과 학수는 마을에서 하루 밤을 지내기로 한다. 학수는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서 마을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마을에 누군가가 자신의 붙잡는 것을 보고 놀라서 대군에게 귀신을 보았다고 말하였지만 강림대군은 학수에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런 대군 앞에 금의 군이 도착했지만 자신을 모신다는 병사들이 자신이 타고 갈 말도 준비 안 하고 도끼와 철퇴 같은 암살용 무기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을 처리하러 온 것이냐고 말하며 살수들과 싸운다. 싸움을 하던 중 많은 수의 야귀들을 보게 되고 이청과 학수는 박 종사관(조우진)과 그의 수하들로부터 구해지게 된다. 박 종사관은 돌아가신 세자의 유지를 대군에게 전달하고 야귀들로부터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서 세자게 되어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강림대군 이청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은 세자가 될 마음이 없다고 말한다. 결국 간곡히 부탁하는 백성들과 박 종사관의 부탁으로 마음이 움직이고 군사를 몰고 오기 위해서 환궁을 하기로 결심한다. 왕궁은 이미 야귀들의 존재를 알고 야귀로 조선을 권력을 장악하려고 하는 병판 김자준(장동건)이 있었다. 김자준은 조선의 왕을 야귀로 만들고 청나라 사신들이 있는 연회장에 풀어 사람들을 학살시킨다. 조선에 미련이 없던 대군 이청의 목적은 자신의 형인 세자의 유언으로 세자빈을 청나라로 데려가기 위해서 만났지만, 궁에 있는 야귀 떼들이 밖으로 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모두 죽을 것이라며 사람들을 도와줘야 된다고 한다. 결국 세자빈의 말에 마음을 바꾼 이청은 궁에 있는 아뀌떼들을 모두 소탕하기로 하고 이를 꾸민 병판 김자준을 처단하기 위해 싸운다.
3. 사극형 좀비영화 리뷰
이번 퓨전 사극 영화 "창궐"은 조선 좀비물로 이색적인 소재로 흥미를 끌었다. 하지만 국내에서 1000만 관객 기록을 세운 한국 좀비물 영화 "부산행"과 비교한다면 좀비에 대한 설정과 설명이 너무 부족했다. 좀비가 시작된 원인과 좀비로 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다소 정해져 있지 않고 편차가 너무 심하게 설정되었고 감염이 되고 감염된 부위를 잘라낸다면 좀비로 안 변한다는 설정도 납득하기 어려운 전개로 보였다. 그리고 김자운은 좀비에 물렸지만 감염부위를 절단하고도 다른 좀비들처럼 이성을 안 잃고 초월적인 존재로 변신한 것도 너무 억지스러운 내용이었다. 보통의 좀비 영화들은 생존과 좀비와 관련된 치료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스토리적으로 긴장감과 몰입감을 준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조선에 권력을 장악하려는 내용이 더 중심적이고 좀비를 해결하기 위한 내용들이 아니라서 그냥 액션 사극 영화로 보는 것이 더 맞는 것 같았다. 개봉 첫날부터 혹평이 많았고 손익분기점을 넣지 못하고 159만 명 관객으로 흥행에 실패하였다. 다소 영화의 스토리들이 너무 억지스러운 부분도 보이고 좀비의 설정이 여러 영화에서 나오는 것들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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